posted by Evhybrid 2020. 10. 12. 18:30

 

 

현대차가 코나EV의 리콜을 전 세계적으로 확대 할 것인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오늘 이메일 성명을 통해 미국에 리콜 통지를 제출하는 마지막 단계에 있다고 밝혔고, 미국 고속도로 교통 안전국은 전 세계적으로 자발적 리콜 확대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해외 버전의 코나EV가 리콜이 필요한지 현재 조사중이며, 지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리콜을 발표할 것이라고 하네요. 

 

연합 뉴스는 현대차가 전 세계적으로 77,000대의 코나 EV를 리콜할 것이라고 월요일 일찍 보도 했고, 2017년 9월부터 2020년 3월 사이에 생산된 모델 이라고 합니다.

 

2019년 캐나다와 호주를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6건의 화재가 보고 됐습니다. 

 

한국은 지난 금요일부터 리콜이 시작되어 25,564대의 차량이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LG화학이 배터리 분리막으로 인한 손생으로 밝혔지만 LG화학은 이를 반론 했고, 현대와 공동으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현대는 오늘 2.5%, LG화학은 3.2% 주가가 하락 했네요. 

 

일부에서는 코나EV가 배터리 용량 대비 너무 많은 에너지를 출력한게 원인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배터리가 100이라면 보통 다른 전기차들은 안전을 위해 90만 사용하게 설계되어 있는데, 코나는 욕실을 내어 95이상을 썼다는 얘기죠. 가장 근거 있는 얘기라고 생각 합니다. 또 니로 EV는 문제가 없다고 하네요. 니로는 코나보다 주행거리가 약 20km 짧죠. 배터리 크기가 같은데 20km의 주행 거리는 더 근거가 생기는 이야기로 보입니다. 

 

리콜을 실시하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등 조치를 하면 분명 주행거리는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 됩니다. 

이를 현대가 어떻게 소비자들에게 조치할지도 궁금해 집니다.

 

안그래도 현대는 생산 설비 구조상 전기차를 만드는 족족 적자가 나는 구조일텐데 참 안타깝습니다. 

잘 해결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