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C 테슬라 카페에서 퍼왔습니다. https://cafe.naver.com/noljatravel
☰ 아이오닉5 언론 보도의 다섯 가지 오류 팩트 체크 ☰
1. 주행 거리와 제로백 표시 오류 팩트 체크
아이오닉5는 세 가지 트림이 존재합니다.
스탠다드 / 롱레인지 후륜 / 롱레인지 사륜
롱레인지 후륜이 주행 거리는 가장 길고
롱레인지 사륜이 제로백은 가장 좋습니다.
현대차가 언론사에 제공한 자료인지, 언론사가 제작한 자료인지 모르겠으나 이 두 트림의 수치들을 섞어서 표시하고 있습니다.
같은 방식으로 표시한다면 모델3 롱레인지의 제로백은 3.3초로 표시해야 합니다.
차량의 전반적 사양을 소개하기 위해 제조사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내용이 아닌, 타차량과 비교하는 표에 이렇게 표시하는 것은 소비자에게 자칫 잘못된 정보를 전달하고 의도하지 않은 선택을 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아이오닉 2WD의 제로백은 7초 대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2. 가격 표시 오류 팩트 체크
둘 다 5천만원대이지만 아이오닉5는 5천만원대, 모델3 롱레인지는 5999만원이라고 표기법을 달리하고 있습니다.
아이오닉5 롱레인지는 5200만원~5750만원이므로 트림에 따라서는 모델3 롱레인지와 249만원의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소비자는 1천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델3와 주행거리와 제로백까지 포함시켜 비교하는 상황이라면 모터를 넣은 가격으로, 그리고 최소한 스마트센스 정도는 넣은 가격으로 비교를 해야 합니다. (모델3는 오토파일럿이 기본 사양입니다.)
모델3 롱과 비슷한 사양인 아이오닉5 롱레인지 사륜구동 + 스마트센스 로 두 차량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오닉5 4륜 구동 |
모델3 듀얼 모터 |
가격 |
5600만원~6000만원 |
5999만원 |
※아이오닉의 HTRAC(70kW 전륜 모터) 옵션 가격을 2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추후 가격이 발표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스마트센스의 가격은 150만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추후 가격이 발표되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언론 자료가 포함시키지 않은 구동계만 포함한 가격 비교입니다.
※테슬라는 FSD를 구입하지 않아도 오토파일럿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차선 이탈 보조, 긴급 제동, 회피 기동 등 안전과 관련된 모든 기능을 기본 사양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모델Y의 보조금 적용 가격은 6천만원대가 맞으나 4천만원대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단순 실수로 보이지만, 어떤 다른 의도가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오닉5의 보조금 적용 가격도 3천원대가 아니라 4천만원대로 표시해야 합니다. (마지막 표에서 정정하겠습니다.)
3. 성능 비교 표시 오류 팩트 체크
2020년 모델3 롱레인지의 제로백은 4.6초였으나 리프레쉬는 4.4초로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닉5와 비교하는 언론 보도 표에는 4.6초로 표기하고 있습니다.
이를 바로잡으면 이렇습니다.
|
아이오닉5 롱레인지 사륜구동 |
모델3 롱레인지 |
가격 |
5600만원~6000만원 |
5999만원 |
제로백 |
5.2초 |
4.4초 |
4. OTA 관련 오류 팩트 체크
아이오닉5부터는 이제 OTA가 가능하다고 보도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오닉5의 OTA기능은 네비게이션에 대해서만 이루어집니다.
반면에 테슬라는 모든 기능이 OTA로 업데이트가 되며 신기능도 OTA로 추가되곤 합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아이오닉5 롱레인지 사륜구동 |
모델3 롱레인지 |
가격 |
5600만원~6000만원 |
5999만원 |
제로백 |
5.2초 |
4.4초 |
OTA로 제로백 향상 |
X |
O |
OTA로 주행거리 향상 |
X |
O |
OTA로 충전 속도 개선 |
X |
O |
OTA로 반자율 주행 성능 개선 |
X |
O |
OTA로 히트펌프 성능 개선 |
X |
O |
OTA로 신기능 추가 |
X |
O |
OTA로 네비게이션 업데이트 |
O |
O |
※OTA로 이런 것들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비테슬라 오너들은 거의 모르고 있습니다. 그 분들에겐 매우 생소한 기능이기 때문에 상세하게 표시하였습니다.
5. 체급 관련 오류 팩트 체크
아래와 같이 아이오닉을 모델Y와 비교해야 하는 체급으로 보도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아이오닉이 모델Y급이라고 생각하기 쉬운 보도
그러나 아이오닉5는 전장이 모델3보다 짧습니다. (아이오닉5가 59mm 더 짧음)
모델3 와 아이오닉5의 크기 비교
언론 보도를 통해 아이오닉의 체급을 모델Y와 비슷한 수준으로 판단하고 차량을 선택하신 분들께서 추후 실망하시지 않도록 제원을 소개합니다.
|
아이오닉5 |
모델3 |
전장 |
4635 |
4694 |
전폭 |
1890 |
1849 |
전고 |
1605 |
1443 |
축거 |
3000 |
2875 |
※축거가 길어진다고 전체 공간이 넓어지지는 않습니다. 승차 공간과 화물 공간 (트렁크와 프렁크) 중 어느 쪽에 더 많은 공간을 할애하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따라서 축거가 넓다고 체급이 모델Y와 비슷하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추가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아이오닉5의 팩트 하나 말씀드립니다.
아이오닉5의 최고속도는 시속 185km
위의 자료는 현대자동차가 제공하는 자료입니다.
이에 따르면 아이오닉5의 최고 속도는 시속 185km 입니다. (비교: 모델3 스탠플 - 최고 속도 시속 225km)
All PE variations 가 185km/h 라고 하였으니 최고 사양 트림도 시속 185km 라는 말입니다.
▶마무리
현대차가 제공하는 아이오닉5 롱레인지 후륜 모델의 예상 주행 거리는 410km~430km입니다.
4륜 구동의 주행 거리는 더 짧아지기 때문에 예상되는 주행 거리는 390km~410km 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실제와 다를 수 있는 단순 예측일 뿐입니다)
예상 주행 거리를 포함시킨 최종 사양 비교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언론이 놓치기 쉬운 아이오닉5 VS 모델3 제원 및 사양 비교표
바로잡은 주요 전기차 제원 비교 by TKC
[출처] ☰ 아이오닉5 언론 보도의 다섯 가지 오류 팩트 체크 ☰ (★테슬라 [TKC] 모델s 모델3 모델x 모델y 픽업 로드스터 전기차) | 작성자 TKC회장T랜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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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슬픈 사실은 테슬라가 계속 배터리가 업그레이드 되고, 차량이 저렴해지고, 차량이 점점 좋아지기 때문에 늦게 살수록 좋은건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느 차량이나 마찬가지겠죠? 살 수 있을때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 하고, 테슬라는 중고차 가격 방어도 잘 되기 때문에 이런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구매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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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다. tesla.com
2. 로그인한 상태로 다시 주소창에 https://ts.la/taejin53252 를 복사해서 들어간다.
3. 모델3를 주문하고 계약금을 넣는다.
4. 차량 인도를 하면 \110,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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