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vhybrid 2020. 12. 9. 11:38

 

 

애플은 자율주행시스템 개발을 위해 John Giannandrea 최고 인공 지능 책임자의 감독 아래 자율 주행 자동차 부서를 이전 했습니다.

 

타이탄(Titan) 으로 알려진 이 프로젝트는 변화에 익숙한 수백명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인공 지능 및 머신 러닝 그룹 입니다. 

 

Manfield 는 2012년 애플에서 은퇴 후 다시 돌아와 기술 담당 수석 부사장으로 재임하다 2013년에는 컨설턴트로 남아 있었고, 은퇴 후 

Giannandrea가 이를 접수 하였고, 이 그룹은 굉장히 보안을 중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구글의 기계 학습 및 검색팀을 운영하다가 2018년 AI 전략 및 머신 러닝 부사장으로 애플에 합류 후 그해 말에 경영진으로 승진 했습니다. 아시다시피 애플에서는 자동차 프로젝트 외에도 애플 제품 전반에 걸쳐 Siri 및 머신 러닝 기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14년 애플은 테슬라 및 기타 제조업체를 상대로 자율 주행 전기차를 개발하기 시작 했지만 2016년 그 야망은 축소 됐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방향과 리더쉽 및 기술적 과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2017년 애플의 CEO 팀 쿡은 자율 주행 시스템 개발이 "모든 AI 프로젝트의 어머니" 이자 "우리가 매우 중요하게 여기는 핵심 기술" 이라고 발표 했습니다. 또한 "가장 어려운 AI 프로젝트"라고도 했죠.

 

그 이후로 애플은 일부 직원을 해고 했지만 계속 개발은 진행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애플은 직접 차를 제조하고, 자율주해 시스템을 구축, 설계하는데 무게를 두었습니다.

 

2017년부터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도로에서 이 기술을 테스트 했습니다. 작년 평균 약 118마일을 주행 했는데 이는 2018년 대비 조금 증가한 수치 입니다. 

 

하지만 2019년 애플은 전년 대비 테스트 수를 줄였습니다. 애플은 66대의 테스트 차량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겨우 작년보다 11대에서 증가한 수치 입니다. 

 

2020년 구글 웨이모는 1000여대의 자동차로 2천만마일(32백만km) 데이터를 축적하고 있고,

 

테슬라는 80~100만대의 차로 30억마일(48억km) 데이터를 모으고 있습니다. 

 

애플은 포기 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