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vhybrid 2020. 5. 6. 14:44

 

볼보의 첫번째 완전 전기차인 폴스타2는 올해 말 미국에 59,900 달러에 판매 예정이라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를 기본 옵션으로 채택했고, 약 408마력을 자랑하며 약 275마일(약 440km)의 레인지를 갖습니다.  

그리고 1,500kg 견인 능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트렁크에는 440리터, 프렁크에는 35리터 짐 보관이 가능 합니다.

 

50개의 주 모두에서 판매 될 것이라고 하며 주 경쟁자는 테슬라 모델3, Y가 될꺼 같습니다.

연간 100,000대 판매를 목표로 한다고 합니다.

 

 

중국에서 생산되며,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코로나19에도 불고하고 미국 서해안과 뉴욕에서 20년 여름에 쇼룸을 개설 할 것이라고 합니다.

 

 

 

2019년 초에 발표된 폴스타2는 볼보에서 분사되어 현재 스웨덴과 중국 합작사인 Greely가 공동 소유중 입니다. 

저렴하지는 않지만 폴스타1(1억이 넘는 소형 하이브리드 쿠페)보다 훨씬 접근하기 쉬울꺼 같습니다.

 

 

 

폴스타2는 캐나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벨기에등 다양 한 시장 판매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 중 하나가 될 가능성도 있겠죠.

 

 

 

중요한 것은 볼보가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소프트웨어를 최초로 선택 했다는 것입니다.

 

이는 현재의 단순한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의 카플레이가 아니고,

안드로이드 10을 기반으로 기존 기능을 뛰어 넘는 모든 종류의 구글 통합 기능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네비게이션으로 구글맵을 사용한다면 어디서 충전해야 되는지등이 나오겠죠?

 

 

구글은 또한 폴스타 외에 GM, 르노-니산-미쓰비스와도

오토모티브를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 했습니다. 

 

 

 

앞으로 전기차와 자율주행 방향으로 간다면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넘어가는 시대가 될 것인데,

이 자동차 시장도 구글이 패권을 갖게 될까요?

 

구글맵, Waze등 기능은 무궁하겠죠.

 

그럼 아이폰 vs 안드로이드 = 테슬라 vs 안드로이드?

(구글아 다 해먹어라^^)

 

 

아무튼 많은 오토메이커들이 안드로이드로 가는 그림이 보입니다.

이는 슬픈 현실 입니다ㅜㅜ 

 

심지어 어쩌면 구글이 대부분의 오토메이커를 사버릴수도 있을꺼 같습니다.

좀 무섭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