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vhybrid 2020. 2. 20. 16:29

 

현재 테슬라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파나소닉의 원통형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NCA라고 불리우는 Nickel, Cobalt, Aluminium 이 들어가는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에너지 밀도가 좋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파나소닉은 테슬라와는 곧 이별을 할 예정이고, 현재 Toyota와 배터리 합작 법인을 세웠죠. 이에 따라 테슬라에서도 많은 배터리 관련 기술을 개발중 입니다. 

 

이 중 Cobalt는 희토류로써 앞으로 지구에 매장량이 한정 되어 있고, 가격 폭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앞으로 전기차 배터리를 위해 대부분 소비가 될 예정이고, 약 2050년경에는 매장량의 90% 이상을 소비한다는 연구 자료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를 위해 Cobalt를 제거한 재료를 많은 기업에서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LG화학이 그 대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저는 현재 중국에서 생산되는 테슬라에 LG화학 배터리가 같이 들어갈 예정이고, 앞으로는 Cobalt를 제거한 배터리도 LG화학에서 납품 할꺼라고 예상하고 있었습니다.

 

이에 한발 앞서 중국 CATL의 리튬인산철(Liquid Iron Iron Phospate) 배터리를 모델3, 모델Y에  적용 한다는 소식이 들어왔네요. 효율과 가격이 저렴하지만 에너지 밀도가 낮은 점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이를 앞으로 개선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행보가 어떻게 될지 궁금 합니다. CATL은 겉으로는 중국 회사이지만 내부에는 일본의 기술력이 들어가 있는 회사이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존재가 될꺼 같습니다. 앞으로도 국내 배터리 업체들과의 피터지는 경쟁은 피할수 없을꺼 같습니다.

 

현재는 전기차를 구매하면 나라에서 보조금을 지급 하지만 점점 사라지고 있는 추세 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전기차를 팔려면 핵심인 배터리 가격을 낮춰야 하는데요. 이를 위해 테슬라는 많은 작전을 펼치고 있고, 또한 많은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Only 전기차만 생산하는 브랜드인 테슬라가 말 그대로 시장을 압도 하고 있는 상황 입니다. 앞으로도 배터리, 충전에 관한 새로운 기술이 늘어날지 또 어떤 자동차 브랜드가 섬렵할지 궁금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