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ted by Evhybrid 2021. 2. 16. 12:46

 

안녕하세요. 

 

저는 테슬라 모델3를 1년간, 코나EV를 6개월 정도 사용한 실 오너 입니다.

 

올해 2021년엔 테슬라 모델Y가 처음으로 한국에 출시가 된 뜻깊은 해입니다.

또한 모델3가 리프레쉬 되었고, 지난번 말씀드렸듯이 

이 두가지 모델에는 가장 큰 장점으로 히트펌프가 장착되어 겨울철 연비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가성비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입니다. 

물론 미국에서 테슬라를 타는 사람들은 대부분 연봉이 1억 가까이 되는 사람들이라고 하던데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보조금으로 인해 테슬라가 가성비가 아주 좋고, 저 같은 사람도 탈 수 있는 차라고 확신 합니다. 

 

가성비를 따졌을때 저는 두가지 모델 중 모델3는 롱레인지를, 모델Y는 스탠다드 레인지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왜냐면 올해는 전기차 구매 보조금 6천만원 이하는 100%, 이상은 50%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테슬라 모델3의 스탠다드 플러스의 가격은 5479만원, 롱레인지는 5999만원

        모델Y의 스탠다드 플러스의 가격은 5999만원, 롱레인지는 +1000만원

 

 

 

1. 모델3 선택

 

그렇습니다. 이번 테슬라 코리아의 전략은 모델3 롱레인지를 많이 팔겠다는 것입니다. 

작년 모델3 롱레인지 가격은 6350~6450 만원 이였습니다. 

올해는 롱레인지가 보조금 100%를 받아 500만원 정도 할인이 들어간 셈이죠. 그것도 업그레이드된 리프레쉬 버전인데 말입니다!!

스탠다드 플러스는 5479만원으로 500만원 가량 밖에 차이가 안납니다. 

저라면 무조건 롱레인지를 선택 하겠습니다. 

스탠다드와 롱레인지는 몇가지 옵션도 차별을 두었습니다. (스피커, 뒷자리 엉따, LED안개등등)

 

이번 모델3 롱레인지는 다른 나라보다 약 천만원 가량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심지어 2천~3천만원 더 비싼 나라도 있음)

테슬라를 이렇게 싸게 살 수 있는 나라는 없습니다. 

 

 

 

2. 모델Y 선택 (스플=스탠다드 플러스)

 

​이번 모델Y 롱레인지는 80kwh 배터리를 장착하여 무려 510km 가량 운행이 가능 합니다. 아주 큰 장정 입니다.  

여유가 된다면 무조건 롱레인지나 퍼포먼스 모델로 가야겠지만 가성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성비를 최고로 생각하는 저는 스탠다드 플러스를 선택하고 싶습니다.

 

스탠다드 플러스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당연히 가격 입니다. 

만약 1300만원의 보조금을 받는다고 하면 스탠다드 플러스는 100% 보조금을 받아 약 470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지만

롱레인지는 약 6200만원대로 1500만원 가량 차이가 나버립니다. 

(저는 1500만원을 아껴서 충전을 한번 더 하는 수고로움을 선택 하겠습니다. 사실 매번 한번 더도 아닌 어쩌다 한번 더 입니다.)

 

여기서 가장 염려하시는 부분은 레인지(주행 가능 거리)일 것 입니다.

 

현재 테슬라 홈페이지상 예측 가능 거리가 340km(아직 측정 안함) 로 나와있지만 60kwh 배터리(모델3 스플 +10kwh)를 장착하고, 히트펌프를 사용하기 때문에 주행거리는 그 이상일 것으로 파악 됩니다. 

 

(저는 의문을 갖았습니다. 왜 예측 거리가 340km 이상이 나올꺼 같은데 340km를 써 놓은거지? WLTP(해외 측정 기준)는 380km가 넘는데 말이죠!! 예전 같았으면 예측 가능 거리 380km를 무조건 써놓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테슬라는 그냥 롱레인지가 많이 팔리면 좋겠죠? 그들 입장에서 따로 스플을 제조하기가 매우 번거롭습니다. 일전에 CEO 일론 머스크는 심지어 스플을 만들지 않겠다고도 했죠. 번거롭게 스플을 만든 이유는 우리나라와 같은 보조금 정책과 더불어 경쟁 모델에는 이런 스플레벨 모델이 있기 때문이죠. 예를 들면 포드 머스탱 mach E 는 스탠다드 레벨이 있습니다. 그들과의 경쟁도 불가피하기 때문 입니다.)

 

그렇게 주행 예측 가능 거리를 판단하는 근거는 모델3 리프레쉬의 스플의 주행 가능 거리가 380km 측정(50kwh, -10kwh) 되었고, 모델Y 스플은 10kwh 배터리가 더 크기 때문입니다. 

(물론 모델3의 전비가 더 좋지만 10kwh 배터리가 더 크기 때문에 비슷한 정도로 예측 할 수 있을꺼 같음)

 

 

*참고로 코나EV 의 배터리 크기는 65kwh로 주행가능 거리 406km 입니다. (연비는 코나가 테슬라보다 약간 더 좋은거 같긴 합니다.)

여름에는 약 450km 이상 가량 운행, 겨울은 히트펌프 장착 모델에 한해 약 400km 이하 운행

 

만약 모델Y도 이와 비슷하다고 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모델3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을 사용해본 결과 국내에서는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습니다. (집밥이 있는 경우)

심지어 저는 이 차량을 출장용으로 하루에 200~400km 가량 운행 하였습니다. (350km 이상시는 복귀시 차데모나 슈퍼차저에서 한번 충전)

생각보다 우리나라는 작다는 것과 장거리 여행을 1년에 과연 몇번을 다니는지 따져봐야 할 것 입니다. 

그리고 장거리시 한번은 쉴 타임이 올 것이고 그 시간을 이용해 급속 충전을 하면 됩니다.)

 

 

또한 장점으로 모델3는 옵션에 차별을 두었지만 모델Y는 스플과 롱레인지의 옵션이 같습니다. 

 

하지만 리스크도 있습니다. 

인도 시점이 만약 하반기에서 더 늦어지면 지역 보조금에 따라 인도가 어려울 수도 있다는 점 입니다. 

이유는 테슬라는 무조건 고급 모델부터 판매하기 때문에 스탠다드 플러스는 퍼포먼스, 롱레인지 이후에 들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작년 모델3 스탠다드 플러스의 인도는 상반기 였음)

 

 

이상으로 가성비로 모델3 롱레인지, 모델Y 스탠다드 플러스 모델을 추천하는 이유를 알아봤습니다.

 

 

 

*구매 포인트 및 기타

 

 조금 슬픈 사실은 테슬라가 계속 배터리가 업그레이드 되고, 차량이 저렴해지고, 차량이 점점 좋아지기 때문에 늦게 살수록 좋은건 어쩔 수 없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건 어느 차량이나 마찬가지겠죠? 살 수 있을때 사는게 정답이라고 생각 하고, 테슬라는 중고차 가격 방어도 잘 되기 때문에 이런것에 너무 연연하지 말고 구매 하시기를 추천 합니다. 

 

 ​기존 구매자의 리퍼럴 코드로 구매를 하면 현금처럼 테슬라 부품 쇼핑할때 쓸 수 있는 11만 포인트가 지급 됩니다. 

 주의할 점은 가입하고 로그인한 상태에서 해당 리퍼럴 코드로 들어가야 적용 된다는 것입니다. 

 

포인트 얻는 방법 : 일단 위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하고, 로그인 된 상태에서 아래 링크를 입력해서 들어가야 포인트를 받을 수 있습니다.  (꼭 로그인 된 상태에서 링크 주소로 들어가야 됩니다.)

 

1. 테슬라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을 한다. tesla.com

2. 로그인한 상태로 다시 주소창에 https://ts.la/taejin53252 를 복사해서 들어간다.

3. 모델3를 주문하고 계약금을 넣는다. 

4. 차량 인도를 하면 \110,000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https://ts.la/taejin53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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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궁금하신 내용은 댓글로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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