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분 |
Porche Taycan 4S |
Porche Taycan Turbo |
Porsche Taycan Turbo S |
Tesla model S Performance |
비 고 |
종류 | Sendan | Sedan | |||
Door/Seats | 4/4 | 5/5 | |||
배터리(Voltage) | 79.4 kWh (800V) | 100 kWh (400V) | |||
가능 거리(연비) | 327km | 323km | 309km | 480km (5.3km/kwh) | |
제로백(1~100km) | 4초 | 3.2초 | 2.8초 | 2.5초 | |
사이즈(L,W,H) | 4963, 2900, 1966 | 4980, 2960, 1964 | |||
무게(kg) | 2167 | 2328 | 2323 | 2241 | |
모터(구동방식) | AWD | AWD | |||
가격 | 1.2억 | 1.8억 | 2.2억 | 1.3억 ~ 1.5억 |
테슬라는 2012년에 처음 출시된 완전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전기차) 였습니다.
전기차를 개발한 회사는 많았지만 양산을 시도한 것은 테슬라가 처음 입니다. 그리고 몇년동안 엄청난 노력과 손해가 합쳐져 이제야 모델3로 빛을 조금씩 보고 있습니다. 그것은 정말 박수를 보내고 싶은 일 입니다.
문득 저는 이런 의문이 들었습니다. 아니 왜 모델S가 시작이었는가!! 왜 모델3가 아니고!!
어쩌면 단순한 답이 나올수도 있을꺼 같습니다만 그건 테슬라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만들려고 했던거 아닐까요. 슈퍼 내연차를 이겨서 전기차가 환경 문제 뿐만 아니라 모든면에서 월등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고 했던 것입니다.
정말 멋진 일이라고 생각 합니다.
그리고 테슬라는 해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것들은 둘째치고도, 거의 모든 내연차를 성능으로 압도 했으니까요.
여기에 도전장을 내민자는 포르쉐 였습니다.
이 세상에 포르쉐 모르는 남자는 없을지도 모릅니다. 남자의 꿈이자 목표라고 할까요. 포르쉐는 일종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 차 입니다. 퍼포먼스던 디자인이던 그리고 그 특이한 설계(RR트렁크에 인진이 있는...) 가 묘한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그런 포르쉐의 첫번째 전기차인 타이칸은 역시 포르쉐다운 디자인 입니다.
위 성능표를 보면 가성비 대비 성능은 무조건 테슬라의 승리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단순한 수치라고 생각 합니다. 물론 전기차에서 가장 중요한 Range에서 차이가 많이 나지만 제가 만약 포르쉐를 전기 충전 비용으로 달릴 수 있다면 테슬라보다 수백배 더 열심히 충전할 자신이 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의 긴 개발기간에 대비 포르쉐가 이렇게 빨리 멋진 전기차를 만들었다는 것도 놀랍습니다.
아마 포르쉐니까 가능했을 겁니다. 왜냐면 제 생각에 포르쉐는 돈 이상의 것을 쫓는 브랜드라고 생각 되니까요.
성능 수치로 보면 테슬라가 더 좋은차라고 느껴질수도 있겠지만,
저는 차 자체, 주행 성능, 디자인, 남자의 로망? 등 모든면에서 타이칸에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차는 단순히 이동수단이 아닙니다.
그냥 앉고 싶고, 핸들을 잡고 싶고, 운전하고 싶은 그 어떤것 입니다.
타이칸(포르쉐)은 정말 사고 싶은 차 입니다.
하지만 한가지 포르쉐가 절대 따라 올 수 없는 영역이 있었으니,
그것은 테슬라의 오토파일럿과 자율주행으로 가는 길 입니다. 그것은 포르쉐는 감히 따라 올 수 없습니다. 완전히 다른 영역이라고 할 수 있죠. 어떻게 보면 성능 따위는 테슬라의 눈속임 입니다. 테슬라는 단 한가지!
자율주행과 미래 입니다.
이 두개의 차는 이렇게 다릅니다.
결론은 이 두 차는 비교 할 수 없는 용도가 완전 다른 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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