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라공조 : 미국 포드와 합작사로 설립. 외환위기 때 한라그룹이 해체 수순을 밝게 되면서 지분이 포드에 넘어갔다가, 이후 포드가 부품 계열사인 비스테온을 분리하면서 자동차 부품사인 한라공조도 비스테온 계열에 편입. 사명은 '한라비스테온공조' 비스테온이 다시 2014년에 사모펀드 한앤컴퍼니&한국타이어 컨소시엄에 매각하면서 지금의 '한온시스템'이 되었다. 자동차용 공조제품을 주로 생산하며 이 분야에서 국내 1위, 세계 2위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2015년 기준 매출 5조 5천억, 영업이익 3,600억, 직원수는 2,100명에 달한다.
2. 만도공조 : 만도기계 내의 공조사업부, 에어컨을 만드는 사업부였다가 구조조정 과정에서 금융자본인 UBS-CVC 컨소시엄에 매각. 사명은 위니아만도로 변경. 이후 여러 차례 매각을 시도했지만 노조의 반발 등 악재로 연신 무산되다가, 2014년에 대유그룹에 매각되어 지금의 '위니아 딤채'가 되었다. 출발은 공조사업부였지만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이제는 종합 가전회사로 거듭났다. 딤채라는 브랜드의 김치냉장고가 유명하다.
3. 발레오만도전장시스템 : 발레오는 세계 11위 프랑스 자동차 부품회사이다. 만도기계 경주사업본부를 인수하여 출범했다는 내용이 있는데 경주사업본부를 분할한 형태였던 것으로 추정. 매출 5,000여억에 직원수 700여 명의 중견기업니다. 여담이지만 노조가 산별노조를 탈퇴해서 기업노조로 전환을 시도했고 그 과정에서 분쟁이 있었으나 대법원 판결로 결국 기업노조로 전환됐다. 교류발전기(Alternator), 시동모터(Starter motor) 등의 자동차 전장 부품을 주로 생산한다.
4. 캄코 : 독일 보쉬와 만도기계가 합작하여 설립. 그룹 해체 과장에서 한라 측 지분이 보쉬그룹에 매각되어 '보쉬전장'이 되었다. 보쉬코리아의 주축을 이루는 회사 중 하나이다. 매출 2,700억에 직워눗 600명 정도의 중견기업.
5. 한라중공업 : 조선업 및 중장비 회사. 호남 지역에 기반을 둔 몇 안 되는 제조업 대기업 중 하나였다. 1999년 시설 및 자산이 신규법인 RB중공업에 R&A로 매각되어 '삼호중공업'이 됐고, 구 법인은 청산되었다. 이후 현대중공업 위탁운영을 받으며 2001년 중장비사업에서 철수했고, 2002년 현대중공업그룹에 편입되어 '현대삼호중공업'이 되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 본사,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하나이다.
6. 만도신소재 : 자동차 플라스틱 및 합성수지 부품을 만드는 회사로써 2016년 11월 범현대가일원인 현대머티리얼 정일선 사장에게 매각을 하였다.
7. 만도 : 한라그룹의 주력 계열사이자 매출액은 2015년 기준 5조 2991억의 우량기업이며, 2014년 구 법인이 한라홀딩스로 출범하자 새로 물적분할된 법인이다. 국내에서는 현대모비스 현대위아에 이어 자동차 부품 기업에 3위에 해당되며 세계자동차 부품 시장에서는 2014년 기준 45위에 랭크. 주력 생산품은 제동, 조향, 현가장치 이며 최근에는 자율주행 부품에도 점유율을 높이고 있다.
8. 만도헬라일렉트로닉스 : 2008년 만도 재인수후 만도와 헬라라는 독일기업이 각자 50%씩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전장차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전장차시장의 급성장으로 최근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9. 한라스택폴 : 2008년 만도 재인수후 한라 70% 캐나다 스택폴 회사가 30%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소결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소결부품 2위에 해당되는 기업이다.
10. 만도브로제 : 2011년 만도와 브로제라는 독일 회사가 각자 50%씩 지분을 가지고 있으며 자동차 전자모터를 생산하고 있다.